-
미국 올해 통상정책 보고서에서 “중국은 지배적 공급자”…중국 견제 계속된다
조 바이든(왼쪽)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11월 샌프란시스코 인근 우드사이드에서 미중 정상회담장에 들어가고 있다. 로이터=연합뉴스 “중국이 많은 중요 상품·
-
"통치를 피하는 재간"…우리가 '남양'을 주목하는 이유 [김기협의 남양사(南洋史) ]
김기협 역사학자 “있는 그대로”에 충실한 것이 역사학도의 미덕이다. “보고 싶은 대로” 보려 들면 사실 확인의 자세가 흔들릴 위험이 있다. 엄정한 자세로 사실을 확인하고 확인
-
한국에 "같이 달 탐사하자"…미국만 믿으면 안 되는 이유
━ ‘달의 주인’ 꿈꾸는 우주 개척자들 ■ 경제+ 「 대항해 시대? 골드러시? 그때는 신대륙·금을 쫓는 모험이었다면 지금은 달이다. 연초부터 각국은 지구에서 38만㎞
-
법인세율 141개국 중 44위…‘밸류 다운’ 불렀다
━ 경쟁력 발목잡는 한국 세제 한국경제협력개발기구(OECD)가 집계한 한국의 명목 법인세율은 26.5%로 전 세계 141개국 중 44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. 한국보
-
89개국 유효 법인세율 1.5%p 내릴 때 韓은 되레 3%p 올라
한국 경제. [일러스트=김지윤] 한국경제협력개발기구(OECD)가 집계한 한국의 명목 법인세율은 26.5%로 전 세계 141개국 중 44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. 한국보다 세율
-
여성 만혼·비혼 증가의 역설…30대 경제활동 역대 최고
━ 저출산이 빚은 슬픈 통계 지난 20여년간 전 연령층 중 가장 왕성한 경제활동을 보였던 40대가 지난해 처음으로 그 자리를 30대에게 내줬다. 비혼·만혼·저출산으로 육아
-
'경제 허리' 바뀌었다…30대 경제활동참가율, 40대 역전
지난해 11월 21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수원메쎄에서 열린 경기도 여성취업박람회 '경기여성 잡 페스타 2023'에서 구직자들이 이력서를 작성하고 있다. 연합뉴스 지난 20
-
[시론] 민족공조를 정권 세습에 이용해온 북한 민낯
안호영 경남대 석좌교수, 전 주미대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전원회의와 최고인민회의에서 행한 충격적 발언의 여진이 크다. 민족의 동질성을 부정하고, 민족 대단결에 기초한
-
"전쟁 난 이스라엘 저평가 없는데…" K증시 옥죄는 기묘한 제도 [코리아 디스카운트 이젠 끝내자]
오하드 토포 TCK인베스트먼트 회장. TCK 제공 좁은 국토 면적과 부족한 자원, 높은 교육열과 발달한 첨단 기술…. 한국과 이스라엘의 공통점이다. 여기에 북한(한국)과 중동(팔
-
국제ESG협회, 시드니에서 ‘순환경제와 ESG 경영 국제 컨퍼런스’ 개최
국제ESG협회(회장 이재혁, 옥용식)는 올해 10월 1일부터 3일까지 호주 시드니대학교, 환태평양대학협회(APRU), 고려대학교 ESG 연구원 및 호주 순환경제 협회와 공동으로
-
유럽보다 잘나가는 미국 경제, 그 뒤엔 해외 우수 인재
미국 경제 성장세가 선진국 중에 최고 수준을 유지하면서 유로지역과의 격차가 커지고 있다. 700세대의 주거가 들어서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주상복합건물 건설 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
-
이민 인재·신산업 육성이 미국·유럽 향방 갈랐다…韓 경제 갈 길은
미국과 유로지역 경제 격차가 갈수록 벌어지고 있다. 최근 탄탄한 성장세를 보이는 미국과 달리 유로지역은 침체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하면서다. 고령화 진행 속도, 해외 인재 유치 여
-
트럼프포비아 키우는 ‘관세맨 트럼프’…“모든 차 미국서 생산돼야”
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7일(현지시간)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선거 캠페인 행사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. AP=연합뉴스 보호무역주의를 추구하며 ‘관세맨’임을 자처하는 도널
-
마지막 물가 리스크 넘어야, 금리인하 시점 보인다
세계 주요국 인플레이션이 주춤하면서 긴축 통화정책의 ‘피벗’(통화정책 전환)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. 한국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%대 초반으로 내려오면서 금리 인하 시점이 주목받
-
물가 둔화 추세지만…한은 "기름값·공공요금 등 리스크 남아"
지난 23일 서울 시내 대형마트에서 소비자가 장을 보는 모습. 뉴스1 세계 주요국 인플레이션이 주춤하면서 긴축 통화정책의 '피벗'(통화정책 전환)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. 한국도
-
독일 세금 절반만 내는데…한국, 애 둘 키워도 혜택 별로 없다
아이가 있는 부부가 독신가구와 비교해 별다른 소득세 혜택을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. 독일‧프랑스 등 해외는 가구원 수를 고려해 세율을 낮추는 등 자녀 양육 가구에 세제혜택을
-
엔데믹에도 흔들린 글로벌 교역, "올핸 완만한 회복, 韓 수출 개선"
지난 1일 부산항에 컨테이너가 쌓여 있다. 연합뉴스 글로벌 교역의 성장세가 코로나19 엔데믹(풍토병화)에도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. 전 세계적인 분절화 심화, 통화 긴축에다 서비
-
[한중비전포럼] “양안 위기 커지면 북한도 긴장 고조 행동 나설 가능성”
━ 대만 총통 선거, 한반도와 미·중 경쟁에 미칠 파장 지난 13일 대만 총통선거에서 승리한 민진당 라이칭더 총통 당선인(왼쪽)과 샤오메이친 부총통 당선인이 외신기자회견
-
서승환 연세대 총장, 고려대 명예교육학 박사학위 수여
(왼쪽부터) 승명호 고려대 교우회장, 김동원 고려대 총장, 서승환 연세대 총장, 송진원 고려대 대학원장 연세대학교 서승환 총장이 고려대학교(총장 김동원)로부터 1월 5일(금) 오
-
서울지역 전문대 RISE기반 지산학협력 방안 토론회 성료
12월 15일 한국전문대학 경인지역 산학협력처·단장협의회(회장 신해웅, 한양여대 산학협력처·단장)와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황철규 의원(국민의힘․성동4)이 공동으로 서울시의
-
K배터리 업체, 미국 대선에 마음 졸이는 이유는?
미국 미시간주 홀랜드시에 위치한 LG에너지솔루션 공장. [사진 LG에너지솔루션] “사실 호재라고 보긴 어렵죠.” 국내 배터리 업체 관계자는 최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
-
美 대선 레이스에 마음 졸이는 韓배터리 업체들, 왜?
지난달 13일(현지시간) 미국 아이오와주 코럴빌 하얏트호텔에서 연설하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. 아이오와주는 이달 15일 공화당 당원대회에서 지지 대통령 후보를 정한다. [AF
-
영산대 부구욱 총장, ‘2023 대한민국 협상대상’ 수상
와이즈유 영산대학교 부구욱 총장이 지난 22일 '2023 대한민국 협상대상'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.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부구욱 총장이 지난 22일 오후 1시 30분 서
-
KDI “한국 연간 근로시간 긴 건 자영업자 비중 높기 때문”
김민섭 한국개발연구원(KDI) 연구위원이 19일 ‘OECD 연간 근로시간의 국가 간 비교분석과 시사점’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다른 나라에 비해 한국의 1인당 연간